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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손지창 부부/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27일 오연수는 개인 계정에 "얼마 전 다녀온 27번째 결혼기념일 여행"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오연수는 손지창과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일본 후쿠오카에 방문했다. 그는 일본에서 남편과의 투샷이 아닌 혼자서 찍는 셀카를 남겼다.
이와 관련해 오연수는 "말 많이 안 해도 잘 다닌다. 같이 결혼기념일 여행 가서 중간에 따로 다니는 부부"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연수는 손지창과의 불화설을 의식한 듯 "저희 사이 좋아요"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같은 날 오연수 유튜브 채널에도 손지창과 결혼기념일을 맞아 일본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오연수는 자막을 통해 '남편이랑 같이 왔지만 몇 시에 만나기로 하고, 각자의 시간을 갖는다. 24시간 내리 보면 안 된다. 혼자 다니는 거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연수는 '이번 생은 죽으나 사나 이분과 친구처럼 의리로 살아간다. 둘 다 자연스럽게 서서히 나이 들어가겠다. 남자가 늙어서 꼭 필요한 건 부인, 아내, 집사람, 와이프, 아이들 엄마'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연수는 지난 1998년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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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연수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