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김소현 "박보검과 시상식 MC 이후 10년만 재회, 정말 기뻐"

구로=최혜진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배우 박보검, 김소현이 29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 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29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박보검, 김소현이 29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 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29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박보검, 김소현이 '굿보이'를 통해 다시 만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심나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참석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이날 김소현은 지난 2015년 KBS '연기대상'으로 MC 호흡을 맞췄던 박보검과 재회한 것에 대해 "오빠랑 10년 전에 MC를 봤을 때, 너무 잘 챙겨주셨다. 그때 즉흥 연기로 정색한 모습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화제가 됐다. 그래서 언젠가 뵙고 작품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의 정색 연기의 연장선으로 재미난 관계로 만나게 돼서 정말 기뻤다"고 전했다.


또한 김소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박보검이 더 기대되고, 작품 속 윤동주(박보검 분)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었다. 모든 배우들이 새로운 면을 기대하고 응원하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박보검도 "저 역시 다시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기뻤다. 사실 김소현에게 같이 해보고 싶은 작품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노크했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만나게 됐다"는 심정을 털어놓았다.

한편 '굿보이'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최혜진 | hj_6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2팀 최혜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