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코리아의 귀환' 방탄소년단 뷔 韓팬들 서울→ 춘천 전역 축하이벤트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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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오는 6월 10일 전역하는 가운데 제대를 축하하는 팬들의 다양한 서포트가 이어지고 있다.

뷔의 전역을 앞두고 팬들은 서울, 춘천, 고양시에서 축하서포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팬베이스 '뷔인사이드'는 뷔의 전역과 데뷔 12주년을 축하하는 서포트의 일부를 발표했다. 먼저 뷔의 전역을 축하하는 화려한 분수쇼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뷔인사이드'는 뷔가 2016년 페스타 기간에 공개한 '마이 프로필'에서 "일산 호수공원 근처에 가족과 함께 지낼 집을 마련하는 것이 버킷 리스트 중 하나"라고 밝힌 것과 2022년 고양시로부터 성실 납세 유공자 표창을 받은 인연을 고양시의 분수쇼를 선택한 이유로 밝혔다. 분수쇼에는 방탄소년단의 곡 '아이돌'과 뷔의 솔로곡 '슬로우 댄싱'이 화려한 분수쇼에 맞춰 흘러나온다.

서울에서는 데뷔 12주년을 축하하며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전하기 위해 한 달간 하이브 앞 디지털 택시 쉘터 광고 서포트가 진행된다. 유동 인구가 많은 합정역, 강남구청역, 건대입구역의 CM 보드에서는 축하 영상이 상영된다.


춘천에도 뷔가 복무 중인 쌍용부대 앞과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 생활관 근처에 현수막 광고 서포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팔로워 229만 명의 K팝 최대 팬 페이지 '누나비'는 국내외 팬들이 모여서 뷔의 전역을 축하할 수 있도록 서울에는 팝업스토어와 도쿄, 마닐라에서는 카페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뷔의 소속사 하이브가 있는 신용산 일대와 신촌, 홍대 합정역 일대를 순환하는 랩핑 버스 '뷔붜스'도 운행된다. 하이브 사옥 앞 버스 정류장에도 한국 팬들과 함께 광고를 진행한다.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에서 근무 중인 뷔는 병장으로 조기 진급하는 등 성실히 군 생활을 해왔다. 뷔는 어깨와 허벅지 부상에도 불구하고 사격에서 만발 사수로 1등, 겨울 시가지 훈련·사격 1등을 해 군사경찰 모범상까지 받았다. 특히 선·후임과의 훈훈한 미담까지 알려져 군 생활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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