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허울뿐인 특수팀에 실망..경찰청장 저격 후 '사표' 제출 [굿보이][별별TV]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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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방송화면
/사진=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방송화면
'굿보이'에서 김소현이 경찰청장을 저격했다.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는 인성경찰서의 '강력특별수사팀'에 합류하게 된 지한나(김소현 분)가 허울뿐인 팀의 정체성에 실망하고 사직서를 제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성경찰서에는 국가대표 출신 어벤져스 4인방을 취재하려는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기자들은 페인트총으로 괴한을 제압한 지한나와 맨홀 뚜껑으로 차를 뒤엎은 신재홍(태원석 분), 죽도로 괴한을 때려잡은 김종현(이상이 분), 맨주먹으로 금토끼파를 일망타진한 윤동주(박보검 분)에게 마이크를 들이밀며 취재 경쟁을 펼쳤다.

/사진=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방송화면
/사진=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방송화면
이에 경찰청장 조판열(김응수 분)은 경찰서 홍보에 이들을 활용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강력특별수사팀을 신설했다. 현장 출동을 예상했던 팀원들의 기대와 달리 신종진입장비 도입 시연회에 차출된 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신재홍은 "특수팀이 아니라 홍보팀이었네요. 김종현 경사가 왜 합류하지 않았는지 알겠다"라고 푸념했다.

특히 지한나는 자신을 "한나양"이라고 부르며 하대하는 조판열에게 분노하다가 결국 기관총으로 시연을 보이던 중 조판열에게 총을 겨눴다. 지한나의 갑작스러운 저격에 그대로 나가떨어진 조판열은 지한나를 자르라고 소리 질렀다. 김종현은 막무가내인 조판열에게 "지금 지한나를 자르면 여론이 안 좋아질 것"이라며 사황을 수습했다.


그러나 지한나는 녹록지 않은 형사 생활에 신물을 느끼고 미련 없이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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