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오정세, 너지? 이 뺑소니 XX야" 진범 찾았다..충격 엔딩 [굿보이][★밤TV]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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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방송화면
/사진=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방송화면
'굿보이'에서 박보검이 뺑소니 사건의 진범으로 오정세를 지목했다.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는 뺑소니 사건의 진범이 민주영(오정세 분)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윤동주(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동주는 민주영의 협박으로 범행을 자백하고 검찰로 송치되는 이경일(이정하 분)과 마주쳤다. 윤동주는 현실을 부정하다가 이경일이 밤늦게 오종구(정만식 분)의 연락을 받고 집을 나간 사실을 떠올리며 "오종구가 시켰어? 내가 종구랑 다니지 말라고 했지? 인생 엿같아 진다고. 왜 그래. 너 범인 아니잖아"라고 소리쳤다.

그는 자신의 손길을 뿌리치는 이경일의 몸에서 고문의 흔적을 발견하고 "이거 오종구가 그랬어?"라고 분개했다. 그러나 이경일은 "상관하지마. 내 일이라고"라고 입을 닫았다.

/사진=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방송화면
/사진=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방송화면
이에 윤동주는 경찰서에 있던 오종구를 찾아내 "경일이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라며 분노를 터뜨렸고, 오종구는 "뭔소리를 하는 거야. 경일이 자식이 사고치고 다니는 걸 내가 수습하고 있는 거잖아"라고 이죽거렸다. 과거 악연으로 얽힌 두 사람은 결국 주먹을 휘두르며 육탄전을 벌였고, 팀장 고만식(허성태 분)과 신재홍(태원석 분)의 만류로 겨우 상황이 종료됐다.


한편 뺑소니 사건 피해자의 장례식장을 방문한 윤동주는 사건 당일 진범이 차고 있던 손목시계와 같은 시계를 착용한 문상객과 마주쳤다. 그가 관세청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관세청을 찾아가 직원들의 인상착의를 일일이 대조한 끝에 결국 민주영을 찾아냈다.

윤동주는 자신을 모른 체하는 민주영에게 "너지? 나 알 텐데. 전에 말했잖아. 경찰이라고. 그새 잊었어요? 난 기억하는데. 똑똑히. 이 뺑소니 새끼야"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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