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전역 기념 글로벌 팬 서포트→기부..전 세계 축하 물결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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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오는 10일 전역하는 가운데 전 세계 팬들이 다양한 축하 서포트를 펼치고 있다.

뷔의 아랍 팬베이스 'THV In Arabic'은 소속사 하이브 주변을 순회하는 홍보 트럭을 운행한다. 아랍 팬들은 "한국에서의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웠지만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뷔를 응원하는 진심 어린 사랑이 뷔에게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의 팬베이스 'KTH Nigeria'는 뷔의 전역과 데뷔 12주년을 기념하여 랩핑 버스를 아프리카 연합 최대도시인 라고스에서 한 달 동안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팬베이스 'V CREW BRAZIL'은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의 중심지인 파울리스타의 대로에 뷔의 전역을 축하하는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의 'BTS V THAILAND'도 방콕 거리에 2대의 전기 버스에 랩핑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방콕 시내를 달리는 2대의 버스에서는 좌석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뷔의 스포티파이, 인스타그램, 뮤직비디오와 뷔의 어록 등을 볼 수 있다. 또 뷔의 전역을 축하하며 요양원에 찾아가 '사랑의 한 끼'를 나누는 기부활동도 펼친다.


대만의 'Vtaiwanteam'은 소속사 인근 신용산역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한 달간 뷔의 전역을 축하하는 광고를 진행한다. 말레이시아 팬베이스 'Taehyung Malaysia'도 뷔의 전역을 기념하며 뷔의 이름으로 소외계층의 아동을 지원하는 자선단체 프탈링자야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미얀마의 팬베이스 'BTS V Myanmar'는 뷔의 전역과 데뷔 12주년을 축하하며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대규모 비즈니스 복합시설인 타임시티의 빌딩 전체의 LED 광고판에 뷔의 여정과 변함없는 응원을 보낸다는 메시지를 실은 영상을 송출한다. 또 타임시티 쥬얼리 쇼핑몰 입구의 대형 LED 광고도 진행한다.

뷔의 튀르키에 팬페이지 'BTSV TURKIYE'는 뷔의 전역과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컴백을 기념하며 튀르키에의 5개 동물단체가 결성한 동물보호연합 '헤이탭'(HAYTAP)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필리핀 팬베이스 '태거즈PH'은 메트로 마닐라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아얄라 몰의 대형 LED 광고판에 뷔의 전역을 축하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Taehyung Indonesia'는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대형쇼핑몰 그랜드 메트로폴리탄 몰에서 LED 광고를 진행한다.

싱가포르의 'Tae_Singapore'는 하이브 인근의 카페에서 무료 음료 100잔을 제공하며 전역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팬페이지 '바마사'는 홍콩의 대형 LED 전광판과 하이브 인근의 택시 셀터에서 전역축하 서포트를 진행하며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와 서울 성수동에서 테마 카페를 열어 팬들과 함께 뷔의 전역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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