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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소이 /사진=스타뉴스 |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161번 낙방 끝에 미국 대학 교수가 된 가수 해이가 출연했다.
이날 해이 동생인 가수 겸 배우 소이는 "저는 태어날 때부터 언니의 부하, 졸개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 쫓아다니고, 언니가 하는 거 다 하고 싶어 하는 게 체화돼 있다. 언니가 노래를 하니까 저도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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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소이 /사진=스타뉴스 |
해이는 현재 미국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그는 "미국 주립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이 "최초로 만든 수업이 있다고 들었다"고 묻자 해이는 "'K-팝과 한류'라는 강의를 개설했다. 반응은 폭발적"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유재석은 또 "수업 자료로 '유퀴즈'를 사용하신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해이는 "맞다. 좋은 자료가 많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한편 소이는 1999년 티티마 1집 앨 범 '인 더 씨'(In The Sea)로, 해이는 2001년 1집 앨범 '헤이'(Hey)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