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로 바람폈다"..임미숙, 남편 김학래 외도 고백에 '아수라장'[1호가][★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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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학래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15회 차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와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기 위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 정부 포상이다. 2024.10.31 /사진=김창현 chmt@
코미디언 김학래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15회 차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와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기 위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 정부 포상이다. 2024.10.31 /사진=김창현 chmt@
개그맨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의 과거 외도 사실을 방송 중 깜짝 폭로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2화에서는 최근 새롭게 합류한 신혼 부부 21호 임라라·손민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유튜브 구독자 255만 명을 보유한 '엔조이 커플'로, 개그맨 부부 사이에서도 이례적으로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침대에서 모닝 키스를 나누고, 서로를 애칭으로 부르며 애정을 표현하는 등 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 두 사람. 임라라는 손민수를 "최수종의 뒤를 잇는 최고의 완벽한 사랑꾼이자 애교도 많고, 강아지 같이 저만 바라보는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사진='1호가 될순없어2' 방송화면 캡쳐
/사진='1호가 될순없어2' 방송화면 캡쳐
이날 아침 임라라는 "비 와서 국물 먹고 싶다"며 아침 식사로 잔치국수를 요청했고, 손민수는 계란 지단까지 얹어 정성스럽게 국수를 준비했다. 하지만 임라라는 계속해서 속이 좋지 않다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고, 약속했던 2분이 지나자 급기야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손민수는 국수를 들고 잔망스러운 발스텝을 선보이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고,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박준형은 "개그맨 부부에 없던 유형"이라며 신선한 신혼 스타일에 놀라워했다. 임라라는 "남편들에게 손민수 애교 좀 배워라"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손민수는 "이름 뒤에 애칭을 하나 붙여라. 우리는 '삐삐'를 쓴다"며 "라라 삐삐"라고 부르자, 이를 지켜보던 김학래에게도 같은 요청이 이어졌다.

/사진='1호가 될순없어2' 방송화면 캡쳐
/사진='1호가 될순없어2' 방송화면 캡쳐
그러자 아내 임미숙은 "남편이 옛날에 삐삐로 바람폈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고, 김학래 역시 "삐삐 때문에 걸렸다"고 솔직히 인정해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과 충격으로 뒤덮였다.

한편 임라라의 예민한 컨디션 뒤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현재 쌍둥이를 임신 중이며, 임신 14주 차로 극심한 입덧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모두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축복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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