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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 사진제공=MBC /사진=김창현 chmt@ |
지드래곤은 최근 핑크빛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거론되며 세간을 발칵 뒤집어놨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29)에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38) 등과 '열애설'에 휩싸인 것.
결과적으로 두 사람 다 지드래곤의 연인은 아니었으나, 새삼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 지드래곤이다.
더욱이 지드래곤은 사생활에 침묵했던 이전과 달리, 정면돌파로 맞서며 화제를 더했다.
앞서 2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사나와의 열애설에 대해 "오해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 초발 (사나와) 열애설에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냉터뷰' 출연 스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라고 일축했다.
또한 이들은 "지드래곤은 MBC '굿데이' 마지막 방송 다음 날인 4월 14일에 유튜브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4월 22일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고양'을 관람한 뒤 인증샷을 올리는 과정에서 트와이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를 펼쳤고,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차에 단순히 촬영 이후 친근감의 표시로 사나의 개인 SNS 계정 태그를 했던 것"이라고 상세히 설명하기까지 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이주연과 '해묵은' 열애설마저 단호히 부인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 이주연의 SNS 셀프 열애설로 처음 의혹이 제기된 이후, 현재까지 무려 여섯 차례나 불거졌던 터.
이번 열애설 또한 이주연의 SNS 게시물로 인해 터져 나왔는데, 지드래곤 측은 6일 "이주연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