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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백반기행' 방송 캡처 |
배우 정일우가 다작을 했지만 모은 돈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과 충북 보은 맛집을 찾아갔다.
정일우는 "제가 또래에 비하면 사극을 많이 찍었다. 여섯 작품 찍었다. 얼굴이 현대적이면서도 한복이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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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백반기행'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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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백반기행' 방송 캡처 |
그는 바쁠 때는 작품을 한해에 두 개씩하기도 했다며 "제가 군대에 가기 직전에 1년 반 동안 7작품을 했다"고 밝혔다. 허영만이 "이야, 아주 이렇게 잘 나가는 분을 모셨어"라며 놀라자 정일우는 "아니다. 그때는 진짜 한창 일할 때"였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수입 관리는 누가 하냐"라고 물었고, 정일우는 "20대 후반까지 어머니가 해주시고 그 이후 제가 했다. 그런데 제가 하니까 모은 게 없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