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박세영, ♥구별이 덕에 행복 "육아 힘들고 어렵지만"[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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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세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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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영이 출산 이후 근황을 전했다.

/사진=박세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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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은 9일 아이와 남편 곽정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세영은 "모자동실…왜 끝나질 않죠…?ㅠㅠ 체리방 전화해서 신생아실 잠깐이라도 다시 갈 순 없나요…?"라며 "산전마사지 받던 시절부터 산후조리 때 매일 마사지 받고 낮잠 잘 수 있던 그 시절이 벌써 그리워지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육아하는 일상이 부족하고 힘들고 어렵지만 그래도 감사하게도 우리 구별이는 무럭무럭, 쑥쑥 잘 크고 있습니다:)"라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저도, 구별이도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박세영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월 중순, 예쁜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SNS도 한동안 멈추게 됐다. 따뜻한 축하와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겨 이렇게 글을 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태명은 구별이다.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태명"이라고 설명했다. 박세영은 "앞으로는 일상도 천천히 나누고, 몸과 마음도 잘 회복해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곽정욱 역시 자신의 SNS에 "저희 부부에게 예쁜 딸이 태어났다. 아직도 실감이 다 나진 않지만, 어느새 제가 아빠가 됐다. 믿기지 않는 이 새로운 이름이 참 벅차고,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곽정욱, 박세영 SNS
/사진=곽정욱, 박세영 SNS
/사진=곽정욱, 박세영 SNS
/사진=곽정욱, 박세영 SNS


박세영은 배우 곽정욱과 드라마 '학교 2013'으로 인연을 맺어 지난 2022년 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결혼한 지 3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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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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