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BTS 지민, 소신 발언.."국민 여러분께 감히 말씀" [스타현장]

경기도 연천=이승훈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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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를 마친 BTS 정국, 지민이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전역 소감을 전하고 있다./2025.06.11 /사진=김휘선 hwijpg@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를 마친 BTS 정국, 지민이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전역 소감을 전하고 있다./2025.06.11 /사진=김휘선 hwijpg@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더욱더 늠름해진 모습으로 아미(팬덤명) 앞에 나타났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지민, 정국은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일대에서 취재진과 아미를 만나 전역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민은 '단결'이라고 전역 신고를 한 뒤 "감사한 추억들 가슴에 담고 오랫동안 간직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민 "국민 여러분들께 감히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군대에 와보니까 굉장히 쉽지 않은 곳이었다"면서 "지금까지 고생하신 분들도 많아서 괜찮으시다면, 군인분들을 보게 되신다면 가볍게라도 따뜻한 말 해주시면 영광일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도 멤버들의 전역을 축하,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 아미의 공식 로고와 "WE ARE BACK"이라는 문구를 래핑했다. 이는 매년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 'BTS FESTA'의 일환으로 해당 래핑은 29일까지 유지된다.


이와 함께 13~14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일산호수공원에는 '2025 BTS FESTA'를 기념하는 포토월이 설치됐고 일산서구청과 고양관광정보센터에는 현수막이 걸려 다가오는 행사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지민과 정국의 군 복무가 끝나기 전날인 지난 10일 RM과 뷔도 전역했다. 2023년 9월 2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 슈가는 21일 소집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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