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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JK김동욱 SNS |
한국계 캐나다인 가수 JK김동욱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고소로 맞대응 한다.
JK김동욱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온라인 SNS 상에서 온갖 욕설과 입에 담지 못할 수준 이하의 발언 등으로 명예훼손 및 실추로 10여명에 한해 고소를 진행하겠따"라며 "선처는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JK김동욱은 가수 김흥국, 뮤지컬 배우 차강석 등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JK김동욱은 당시 태극기 사진과 함께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글을 적고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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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K김동욱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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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K김동욱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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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K김동욱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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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K김동욱 SNS |
JK김동욱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해 "Never never never change"라는 문구에 이어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되는 해가 될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 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 전에 변할 것이아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라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JK김동욱은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은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라며 "사실 희망보단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던져야 할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후 JK김동욱은 이 대통령 G7 참석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SNS에 "이 좌파 떨거지 XX들, DM(다이렉트 메시지) 수준이 다 같은 학원에 다니냐", "가서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나 초청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서 형한테 DM 해라. 알아 들었지"라고 적는 등 이재명 정부를 향해 비판적인 주장을 이어왔다.
이에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지난 10일 SNS를 통해 "캐나다 사는 '잔챙이 JK김동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실은 6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한다'고 밝혔는데, 잔챙이 JK김동욱이란 자가 자신의 SNS에 아래 내용 등을 게시해 언론에 보도되고 조금 시끄러웠던 것 같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신 대표는 "마치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인 양, 잔챙이 김동욱이 악의적 비방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정보통신망법 위반했다"며 "저는 피고발인의 지위고하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물불 안 가리고 잔챙이라고 봐주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직 법대로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고발한다. 잔챙이 김동욱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여지기에 고소를 통해 '인생은 실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