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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의정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의정은 9세 연하 남자친구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남자친구는 18살이었고 저는 20대를 넘긴 상태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중간중간 우연히 봤는데 그 외에는 특별하게 호감을 갖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몇 년 동안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냈다는 것.
이의정 남자친구는 "같이 운동하러 헬스장을 갔는데 그걸 반복하다 보니까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지고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이의정 외모가) 아기처럼 보이니까 나이 신경을 안 쓰게 됐다"고 이의정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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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
이후 이의정 남자친구는 이의정이 좋아하는 메뉴로 식사를 차렸다. 하지만 이의정은 식사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 이의정은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며 "쓸개 기능이 죽어버려서 쓸개를 뗐다"고 밝혔다.
이어 "목젖 같은 경우는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투여 했기 때문에 근육이 늘어져서 기도를 막는다고 해서 편도선 수술을 해서 목젖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은 이의정은 15년 투병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