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의 연애 실패를 겪은 돌싱 미술강사가 남성에 대한 불신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혼 후 연애를 쉬어야 할지 고민이라는 미술강사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이혼 후 연애를 세 번 했는데 남자를 못 믿게 됐다"며 "앞으로 연애를 쉬는 게 맞는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6년 결혼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했다고 전했다. 사연자는 "전 남편이 사회생활에 조금 미숙했다"며 현재 10살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연애 상대는 술자리에서 만난 6세 연상 화가였다. 사연자는 "1년 정도 만났는데 전시회를 간다고 하더니 전 여자친구와 이별 여행을 갔더라"며 "용서를 구해서 계속 만났는데, 그 여성에게 DM이 왔다. 주말마다 만나 데이트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두 번째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제일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라며 "5세 연하였고 정해인을 닮았다"고 말했다.
특히 "딸이 그 남자친구를 '파파'라고 부를 정도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그는 "남자친구가 놀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고 술을 마시러 가거나 캠핑을 하러 갔다"며 "전화로 다투다가 홧김에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세 번째 연애는 더욱 힘들었다고. 사연자는 "오픈채팅방에서 만난 사람인데 순박한 모습이 좋아 보였다"며 "그런데 싸울 때마다 '남자 문제 때문에 헤어졌지?'라며 제 남자관계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 때문에 안정제까지 먹어야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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