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언니' 류혜영, 현빈 식구 됐다 [공식]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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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류혜영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류혜영이 VAST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선배 현빈과 식구가 됐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3일 "류혜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류혜영은 지난 2007년 독립 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덕선 역) 언니 보라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정성 있는 연기와 유니크한 매력을 겸비한 류혜영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었다"라며, "류혜영이 본인의 저력을 마음껏 펼치고,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을 마음껏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류혜영. 그는 오는 7월 5일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극 중 그는 8년 차 변호사인 배문정 역할을 연기한다. 뿐만 아니라 JTBC 새 드라마 '착한 사나이'와 영화 '킬링타임'까지 출연을 확정,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VAST엔터테인먼트에는 현빈을 비롯해 신도현, 김우겸, 김서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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