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13년 차 프로 농사꾼 포스..'제철남자' 공식 포스터 공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6.13 15:21

글자크기조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사진제공=TV CHOSUN '제철 남자'

'제철남자'가 배우 김상호를 전면에 내세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TV CHOSUN 신규 예능 '제철남자_배만 부르면 돼'(연출 김부경, 작가 김란주, 이하 '제철남자')는 13일 공식 포스터 사진을 공개했다. '프로 농사꾼'으로 분한 김상호의 유쾌한 함박 미소가 벌써부터 힐링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철남자'는 TV CHOSUN 첫 중년 로드 버라이어티이자, 김상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32년 차 배우이자 13년 차 농부인 김상호가 자신의 아지트를 텃밭에서 바다로 옮겨, 섬과 바다에서 배우 친구들과 제철 음식을 나누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즐길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김상호가 농사꾼의 포스를 풍기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포스터 속 그는 밀짚모자를 쓰고 작업복 차림으로 밭일을 하고 있다. 푸른 하늘과 싱그러운 자연의 이미지를 비롯해 물고기와 푸른 물결, 노란 꽃 등의 오브제들이 어우러진 배경 이미지도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진도군 관매도를 대표하는 쑥을 캐는 김상호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섬마을 주민들과 하나 된 김상호의 친근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섬과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제철 해산물들을 직접 채취하고 활용할 김상호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포스터에 고스란히 담겨 기대를 높였다.

'제철남자' 측은 "포스터를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한 '제철남자'는 김상호의 친근한 미소만큼 기분 좋은 기운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며 "바쁜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몸과 마음의 여유를 선물할 유쾌한 제철 여정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철남자'는 김상호를 주축으로 고정 패널 차우민이 함께한다. 첫 게스트로는 배우 윤계상과 박지환이 합류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