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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제이홉, 정국 /사진=스타뉴스 |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를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13일, 14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날 정국에 이어 진이 공연 말미, 방탄소년단의 곡 '봄날'을 부르며 등장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진은 "제이홉이 너무 멋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큰 무대를 하는 건 오랜만이다. 팬분들 앞에 서는 건 이렇게 떨리는 구나를 다시 느끼게 해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제이홉은 "WE ARE BACK"이라고 외치며 "형이 선뜻 함께 해주겠다고 해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진은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을 연이어 열창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또 제이홉과 진, 정국이 '자메뷰(Jamais Vu)' 곡으로 유닛 무대를 선보이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지난해 제대한 진과 제이홉에 이어 지난 10일 RM과 뷔, 11일 지민과 정국이 제대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