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인형' 안재현, 장작패기 나섰으나 '허당미'만 뿜뿜 [가오정]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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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가는정 오는정' 방송화면
/사진= KBS 2TV '가는정 오는정' 방송화면
배우 안재현이 허당미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가 세 번째 슈퍼카 영업을 위해 충청남도 홍성 마사마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장작 패기를 도와달라는 마을 주민의 요청에 붐, 이민정과 함께 선뜻 장작 패기에 나섰다. 안재현은 "제가 며칠 전에 장작을 패봤다"며 "나한테 걸리는 순간 나무젓가락 되는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KBS 2TV '가는정 오는정' 방송화면
/사진= KBS 2TV '가는정 오는정' 방송화면
그러나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그는 "자 아무도 없죠?"라고 주위를 살피더니 있는 힘껏 도끼를 들고 장작을 내리찍었다. 여러 번의 도끼질에도 장작은 미동도 하지 않았고, 안재현은 "왔어! 왔어!"를 연신 외치며 허세를 부렸다.

이를 지켜보던 붐과 이민정은 "누가 왔어?"라고 미덥지 않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안간힘을 쓰며 도전을 이어갔으나 결국 장작 패기에 실패해 연예계 대표 종이인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반면 안재현에게 도끼를 건네받은 붐은 한 번에 장작을 삼등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재현은 "형, 멋있어!"라고 감탄했고, 붐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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