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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1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종민은 이날 신혼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난 지 19일 만이다.
아내와 달콤한 허니문을 즐긴 김종민은 여독을 풀 겨를 없이 방송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귀국 이튿날인 오는 16일 MC를 맡고 있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
18년간 활동을 이어온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도 곧바로 복귀한다. 김종민은 오는 20일 '1박 2일' 촬영 현장에 복귀해 '새신랑'으로서 멤버들과 재회할 전망이다. 2007년부터 '1박 2일' 터줏대감으로 활약해온 김종민은 이번 신혼여행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녹화에 불참한 바 있다.
김종민은 '1박 2일'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그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상대는 1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1부 방송인 유재석, 2부 조세호와 문세윤이 각각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동방신기, 이적, 린이 불렀다.
김종민은 결혼식 후 약 한 달 여가 지나 신혼여행을 떠났다. 흔히 결혼식을 마치고 곧바로 신혼여행을 가지만, 김종민은 방송 및 행사 일정 등 기존 스케줄을 마무리한 뒤 여유를 두고 출발했다. 그 사이 코요태 멤버 빽가가 모친상을 당해 함께 빈소를 지키며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