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의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 수상을 재차 축하했다.
진선규는 1일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참석 사진과 함께 "같은 시상식에 레드카펫을 밟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배우 부부로서 신혼 때부터 꿈꿔왔던 순간!"이라며 "그리고 너무나도 기적 같은 보경이의 수상의 순간"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 키우며 오랜 시간 참고 기다리고 기도하고 바라던 순간이 이렇게 빨리 올줄 몰랐습니다"라며 "결혼식 이후에 두번째로 입는 드레스가 참 감동이었어요. 벅찬 감동을 같이 하여 주시고 보경이를 응원하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진선구는 "오늘부터 다시 1일인ㅋㅋㅋ 저희부부의 커플 청룡 트로피가 이쁘게 자리했어요!"라며 "더더 겸손히 사람의 길 배우의 길로 가는 부부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보경은 7월 31일 인천 영종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레이디 두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박보경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전혀 예상치 못한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고, 이를 보던 남편 진선규는 그를 꼭 끌어안았다.

무대에 오른 박보경은 "이 자리가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에 잘 담아가려고 신혜선 씨 옆에 꼭 붙어 앉아있었는데 무대에 오를 줄 몰랐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진선규는 "정신 차려!"라고 응원해 웃음을 안겼다.
박보경은 "제가 시상식 보는 걸 되게 좋아한다. 보고 있으면 수상하시는 분들의 소감이 그 어떤 독백보다 진실되고 위트있고 좋아서 울고 웃고 보는데 보다가 '내 인생에도 저런 날이 한 번은 올까?'라는 생각이 들면 그냥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오디션만이라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오열했다.
이어 "수상소감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보다 더 놀라고 울고 있는 남편 진선규 씨, 제가 프러포즈 반지를 잃어버린 이후에 커플템을 안 하는데 잃어버릴 리 없는 같은 트로피가 생겼다. 여보, 오늘부터 1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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