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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동산이 바닥을 다지는 모양세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7% 상승했다.
서울은 0.22% 올라 수도권(0.19%)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경기ㆍ인천 지역은 0.15% 올랐다. 5대광역시는 0.12%, 기타지방은 0.10% 등으로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으로는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오름폭이 큰 지역은 서울(0.22%) 제주(0.21%) 경기(0.17%) 대전(0.15%) 순으로 나타났다.
금주 서울 25개구 모두에서 매매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토지거래허가구역 중 하나인 송파구가 0.48% 상승해 전주(0.39%)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 여기에 경기 과천은 금주 0.24% 상승했고 올해 누적으로는 6.74% 급등한 것으로 확인된다.
6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올랐다. 서울은 0.09%, 수도권이 0.07%를 기록하며 큰 차별점은 없었다. 서울을 제외한 경기ㆍ인천(0.05%), 5대광역시(0.03%), 기타지방(0.01%) 등 주요 권역들도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0곳, 보합 2곳, 하락 5곳이었다. 개별 지역에서는 서울(0.09%) 광주(0.07%) 전북(0.07%) 부산(0.06%) 순으로 올랐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부동산 시장에 본격 반영되는 것은 물론, 실제로 위축된 경기를 부양하려는 움직임이 속속 확인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활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