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TOP' 방탄소년단 지민, 2025 베스트 남자 댄서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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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025 베스트 댄서 1위를 차지하며 7년 연속 왕좌에 올랐다.

지민은 지난 12일(한국 시각) 마감된 글로벌 투표 사이트 '다베메 팝(Dabeme Pop)'이 진행한 '2025 베스트 남자 댄서(K-POP Best Male Dancer 2025)'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지민은 이로써 2019년부터 올해까지 7연속 왕좌를 지켰다. 지민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킹초이스(King Choice)가 주관한 'K팝 남자 아이돌 댄서', 샤이닝 어워즈(Shining Awards) '베스트 K팝 댄서' 등을 다수 수상하며 독보적 '춤의 신'으로 군림 중이다.

부산예술고등학교 최초 무용과에서 전체 수석으로 입학한 지민은 팀 내 메인 댄서와 리드보컬로 데뷔 후 고난도 안무를 도맡으며 방탄소년단을 퍼포먼스 팀으로 인정받게 한 핵심 멤버다.

대중뿐 아니라 전문가들의 극찬과 함께 K팝 대표 춤꾼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특히 한국문화예술연구가 조용인은 '자신(지민)이 몸에 익힌 무용이 K-팝과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연 것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 미국 매체 글리터매거진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연기를 하고 눈과 표정도 예술로 승화시키며 춤을 창조한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민은 영미권 사전 사이트 '어반 딕셔너리'(Urban Dictionary)에 'Dance God'이자 'Dance King'으로 등재되며 전 세계 팬들한테 K팝을 대표하는 댄스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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