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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개그우먼 겸 유튜버 엄지윤이 17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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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오세훈(왼쪽) 서울시장과 방송인 엄지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6.17.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
엄지윤은 1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공식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서울시는 "엄지윤이 방송, 유튜브, 무대를 넘나드는 방송인으로서 청년 세대와 일상 공감이 가능한 목소리로 서울의 문화예술과 청년정책을 친근하고 유쾌하게 소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엄지윤은 유튜브 채널 '숏박스'로 얼굴을 알린 뒤 예능계까지 접수, 'MZ세대'들 사이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서울시에 젊은 에너지를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지윤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다. 전 세계 여러 도시들 중에서 서울을 가장 좋아한다. 그만큼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진심을 담아 전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의 매력과 가치를 더 많은 분께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엄지윤은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의 꿈과 서울의 정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청년, 관광, 문화예술 분야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최근 엄지윤은 연극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을 통해 관객과 호흡했다. 또한 OTT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시즌2'에서는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