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논란 해명 "♥유진에 다정하게 대하지 않는다고? 사랑 변하지 않아"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6.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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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유진VS태영

걸그룹 S.E.S. 출신 유진과 배우 기태영 부부가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15년차 부부가 데이트하다가 논란 해명까지 함 (망원시장 찐맛집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진과 기태영 부부는 망원 한강공원에 방문했다.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유진과 기태영에게 "우리가 의도치 않게 여러 논란이 있다"며 "유진한테 (기태영이) 다정하게 대하지 않는다는 논란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진은 "그건 제 욕심이다. 저희가 15년 차 부부인데, 신혼, 연애할 때 그 텐션을 바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기태영은 "여러 번 얘기하지만 확실한 건 그때의 사랑과 지금의 사랑 조금도 변한 게 없다. 변한 건 가족이 늘어난 거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있으니까 모르는 곳에서 제가 생각보다 많이 바빴다. 번아웃이 올 정도로 너무 열심히 살았다. 그거에 대한 지침이 있었다. (유진이) 그거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기태영은 "요즘은 괜찮아졌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는 게 아니라 더 깊어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