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12세 연하♥' 이주명과 결혼 임박?..父 "인사받아 안심, 손주 언제 보여주려나" [동치미]

김나라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왼쪽부터 김지석, 이주명 /사진=스타뉴스
왼쪽부터 김지석, 이주명 /사진=스타뉴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김지석이 12세 연하의 여자친구 이주명을 부모에게 인사시킨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은 18일, 654회 선공개 영상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에서 김지석 부친이자 아하가족성장연구소 대표인 김온양 씨는 "아들 셋 중 큰아들이 서른 살에 결혼했다. 바로 손주를 낳아서, 아주 보기가 좋다"라며 "그런데 둘재(김지석)는 직업이 배우라고 결혼을 일찍 하면 팬이 없어진다더라. 35세지는 그런대로 이해를 했는데 마흔 살이 넘어갔다. (김지석이) 이제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도 자녀들과 조카들이 나이 차이가 날 거 아니냐. 그러면 사촌끼리 자라기가 어렵지 않나"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들이 오면 여자친구에 대해 묻는다. '여자만 데리고 와라, 코칭을 해주겠다' 하면 (김지석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그런 얘기할 거면 나 집에 안 온다' 하더라. '결혼만 하면 축의금 많이 줄게' 해도 그런 얘기 말라고, '나는 비혼주의자다' 그러더라. 농담이라도 비혼이라고 하니까 걱정이 됐다"라고 토로했다.

이내 김온양 씨는 김지석의 연애사를 언급,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느 날 여자친구(이주명)가 생겼다고 하더라. 언제 데리고 오려나 싶었는데, 인사를 시켜줬다"라고 밝혔다.


김온양 씨는 "(이주영과) 만난 날 성격 검사와 연애 코칭을 해줬다. 둘이 알고 보니 12세 띠동갑 차이더라. 세대 차이가 있어서, 소통이 잘 안 되는 거다"라며 "저는 (김지석이) 여자가 생겼으니까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는데, 얘는 자기 여자친구가 이제 막 배우로 스타트하는데 결혼을 해버리면 앞날을 막게 되니까 참아야겠다 싶다고 한다. 여자친구가 생겨서 이제 안심은 됐는데, 손주는 언제 보여주려나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이주명을 소개받았을 당시를 묻는 말에 "신기했고 안심이 됐다. 그저 잘해주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다. 첫째 아들이 결혼해서 바로 홍콩으로 갔기 때문에, 며느리와의 관계에서 살갑게 하는 걸 거의 못했다. 아쉬운 게 많다"라고 벌써부터 '며느리'로 점찍었음을 드러냈다.

김지석은 작년 8월 이주명과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이주명은 김지석이 몸담고 있는 에일리언컴퍼니로 이적하며 화제를 더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