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김재중과 재력 폭로전.."1조설 가능" vs "20대 때 최고급 외제차"[재친구]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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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30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MMA 2024'(제16회 멜론 뮤직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30 /사진=김창현 chmt@
배우 장근석이 30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MMA 2024'(제16회 멜론 뮤직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30 /사진=김창현 chmt@
김재중, 장근석, 이홍기가 '플렉스 끝판왕'다운 20대 시절의 재력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 ST7'에는 '[SUB] 누구 하나 수틀리면 다같이 끝나는 거야 | 재친구 S4 E16 | 장근석 이홍기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이홍기와 배우 장근석이 출연해 MC 김재중과 함께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장근석은 김재중을 향한 재벌설에 대해 언급하며 "확실히 나보다 많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김재중의) 1조 재벌설에 동의할 수 있다. (김재중을) 알게 된 지 15년 됐는데 한 번도 쉰 걸 볼 수 없다. 그래서 충분히 1조설에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라고 전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사진='재친구' 영상화면 캡쳐
/사진='재친구' 영상화면 캡쳐
이에 김재중은 자신의 경제력에 대해 "지금까지 일해서 잘 플러스만 했으면 수천억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가능한 액수다. 그런데 내가 과소비도 하고.."라고 고백했고, 이홍기는 곧바로 "아, 차 8대 있을 때?"라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도 거들었다. 그는 "주차장 4대 더 대려고 집을 한 채 더 샀다는 얘기가 있더라. 연예인의 끝 플렉스는 재중이 형"이라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하지만 김재중도 장근석의 '20대 플렉스'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인생을 살다가 최종 목표는 롤스로이스의 OO을 타보는 것. 그런데 이 분은 20대 때 이미 탔다"라고 밝혔고, 이홍기도 "OOO 모델도 있지 않았냐"라고 증언을 보탰다.

/사진='재친구' 영상화면 캡쳐
/사진='재친구' 영상화면 캡쳐
그러자 장근석은 "내가 그걸 타는 걸 보고 (김재중이) '이거 어디서 파는거야?'라며 (같이 따라 샀다)"라고 회상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재중은 "난 이미 인터넷 상에 '김재중 차', '김재중 집' 등의 엄청난 정보가 나온다. 그런데 내가 롤스로이스를 왜 산 줄 아냐"라며 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과거 장근석이 "1대씩 롤스로이스를 같이 사자"고 제안해서 함께 예약했지만, 이후 장근석이 "형, 자세히 보니까 안 예쁜 것 같아"라며 말을 바꿨다고 회상했다. 당시 계약을 취소하면 5천만 원이 날아가는 상황이었다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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