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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
뮤지컬 배우 정택운이 그룹 빅스 레오로 활동하며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였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뮤지컬 '멤피스' 출연 배우 최정원, 정선아, 정택운, 이창섭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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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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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
이날 정택운은 자신의 수식어로 "지독한 콘셉트돌"이라고 발히며 빅스 활동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빅스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컬러렌즈를 끼고 뱀파이어 콘셉트를 했다. 제작진이 무대 올라가기 15분 전까지도 '사람들이 밥 먹는 시간이다. 공포스럽다'라며 안 된다고 했지만 렌즈를 끼고 올라갔다"라고 했다.
당시 정택운은 컬러렌즈뿐만 아니라 까만 네일아트, 까만 입술 메이크업 등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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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
정택운이 '도원경', '저주인형' 등 다양한 콘셉트를 자랑하자 서장훈은 정택운의 까만 입술 메이크업을 보고 "죠스바를 세게 먹으면 저렇게 되겠다"라며 놀랐다.
김희철은 빅스가 '사슬'을 했을 때를 떠올리며 "가슴 노출도 하지 않았냐. 한 쪽씩만 보였다. 양쪽이 동시에 노출되면 방송사고였다"라고 했다. 이에 정택운은 "운이 좋게 저렇게 한 쪽씩만 나왔다"라며 웃었다. 자료화면에선 정택운이 어깨를 한 쪽씩 들썩이는 안무에 맞춰 가슴이 절묘하게 노출되는 장면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