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가까이에.." 소유, 日 지하철서 당한 테러 경험 고백 [히든아이]

윤성열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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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소유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일본 지하철에서 당한 테러 경험을 고백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 세 컷에서는 창문으로 침입하려는 강도를 온몸으로 막아선 여직원의 놀라운 사연이 공개된다. 강도에게 강펀치를 날리는 여직원의 심상치 않은 자세에 전직 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주먹이 제대로 꽂혔어. 무조건 운동 배운 사람"이라며 감탄한다. 강도의 처참한 모습에 박하선은 "도둑인데 조금 안쓰러울 지경"이라고 전한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지하철에서 포착된 엽기적인 '빌런'들을 소개한다. 옆자리에 잠든 여성의 머리 위에 바지 안에 손을 넣어 꺼낸 무언가를 뿌린 남성부터 발레복을 입고 춤을 추는 남성까지, 지하철에서 연이어 펼쳐지는 기묘한 장면들에 박하선은 "진짜 민폐다"며 기막혀한다.

/사진제공=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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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마저 혀를 내두른 빌런들의 민폐 행각을 낱낱이 파헤친다. 또한 소유는 일본 지하철에서 모르는 남성이 얼굴 가까이에서 테러를 가했던 충격적인 경험을 고백하며 당시의 당혹감을 생생히 전한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흉기 난동 사건의 참혹한 실태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15년 지기 지인을 약 30cm 몽키스패너로 무차별 폭행한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된다.

/사진제공=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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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험담을 하고 다녔냐"며 머리만 집요하게 가격하는 끔찍한 모습에 김동현은 "저렇게 때리면 죽어요"라며 강한 분노를 드러낸다. 이후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사죄의 편지를 보내는데, 어처구니없는 편지 내용에 현직 형사 이대우는 "뻔뻔함의 극치"라며 치를 떤다.

또 다른 흉기 난동 사건에서는 길거리에서 만난 80대 노인을 칼로 찌른 범인이 등장한다. 범인은 피해자가 자신을 괴롭혀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지만, 피해자가 밝힌 상반된 진술에 사건은 180도 반전된다. 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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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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