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조 벌고 '유느님' 만난다"..스칼렛 요한슨, '아이언맨' 로다주 꺾고 흥행 수익 1위 배우 [★할리우드]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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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스칼릿 조핸슨)와 두려움 따윈 모르는 베테랑선장 던컨(마허샬라 알리), 공룡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고생물학자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공룡들을 찾아다닌다는 이야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오는 2일 개봉한다. /2025.07.01 /사진=이동훈 photoguy@
헐리웃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스칼릿 조핸슨)와 두려움 따윈 모르는 베테랑선장 던컨(마허샬라 알리), 공룡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고생물학자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공룡들을 찾아다닌다는 이야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오는 2일 개봉한다. /2025.07.01 /사진=이동훈 photoguy@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남녀 통합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흥행 1위 배우로 등극했다.

7일(현지시각) 포브스,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흥행에 성공하며 주연작 글로벌 누적 수익을 가장 많이 올린 배우가 됐다.


앞서 4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개봉 첫주 북미에서만 1억 4730만 달러(한화 약 2018억 원), 전 세계적으로는 3억 1830만 달러(약 4362억 원)의 수익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를 휩쓰는 중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여 년간 주연작 36편을 통해 146억 1000만 달러(약 20조 698억 원)의 수익을 내면서 '마블 스타'인 사무엘 L. 잭슨과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제치고 할리우드 새 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집계에 조연 출연작의 수익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무엘 L. 잭슨은 71편으로 146억 달러(약 20조 487억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45편으로 143억 달러(약 19조 6368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이 다른 배우들보다 눈에 띄게 적은 출연작으로 높은 성과를 낸 만큼 외신은 더욱 크게 조명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994년 영화 '노스'로 10살 나이에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엔 마블 히로인 '블랙 위도우'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 '국민 MC' 유재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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