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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김동완♥유인영, 성당서 깜짝 결혼→유튜브로 생중계까지[★밤TView]

'독수리' 김동완♥유인영, 성당서 깜짝 결혼→유튜브로 생중계까지[★밤TView]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사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동완이 유인영과 마침내 결혼했다.


13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오흥수(김동완 분)와 지옥분(유인영 분)이 모든 오해를 풀고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흥수는 유명 섹시 디바 리안(신고은 분)과의 열애설에 휘말려 큰 위기를 맞았다. 리안은 직접 흥수를 찾아와 "같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가자"고 달콤하게 제안했다. 그러나 흥수는 단호하게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거절하며 지옥분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리안은 집요하게 설득을 이어갔다. "내가 언제 진짜로 연애하자고 했냐. 이건 하나의 프로젝트다. 여자 톱스타와 한물간 백댄서. 스토리라인 임팩트 있지 않냐"며 흥수를 흔들었다. 이어 "화제가 되면 광고도 들어오고 집도 살 수 있다"며 현실적인 유혹까지 덧붙였다.


그럼에도 흥수는 "옥분이 마음 상하게 하고 싶지 않다"며 끝까지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리안은 결국 언론에 흥수와의 열애설 기사를 흘려버렸다.


예상치 못한 스캔들 기사에 지옥분은 큰 충격을 받았고, 흥수의 해명도 듣지 않은 채 그의 연락을 모두 거절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을 맞는 듯했다.

/사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사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하지만 흥수는 옥분을 포기하지 않았다. 직접 그녀를 찾아간 그에게 옥분은 "막상 오빠가 조금씩 유명해지니까 불안하고, 우울해지고, 나도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오빠가 어느날 갑자기 훌쩍 떠나버릴까봐 조마조마 하고, 무섭다"라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흥수는 그런 옥분의 마음을 다독였다. 그리고 그녀를 데리고 곧장 웨딩드레스샵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옷을 맞춰 입고 한 성당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장면에서는 카메라를 켜 두고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모습이 담겨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독수리 술도가로 향해 가족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오천수(최대철 분)는 갑작스럽고 독단적인 결정에 "결혼이 장난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일이냐"며 분노를 표했지만, 결국에는 두 사람의 선택을 받아들이며 축복을 건넸다.


특히 옥분은 오범수(윤박 분)와 연애 중인 독고세리(신슬기 분)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다음은 세리 씨 차례야"라며 이미 가족이 된 듯한 따뜻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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