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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일요일 오전 퀴즈쇼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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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육점이오 원정대', MBC '놀라운 TV 서프라이즈', SBS '퀴즈육감대결'
KBS 2TV '육점이오 원정대', MBC '놀라운 TV 서프라이즈', SBS '퀴즈육감대결'

일요일 오전, 퀴즈쇼의 안방 쟁탈전이 벌어지게 됐다.


KBS는 2008 가을 개편을 맞아 '육점이오 원정대'를 신설, KBS 2TV 일요일 오전 11시대에 편성하며 예능 퀴즈쇼 경쟁에 본격 돌입한다.


'육점이오 원정대'는 '희망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간다'는 모토 하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여러 현장을 직접 찾은 '육점이오 원정대'에 대학 캠퍼스 등 현장의 도전자들이 퀴즈로 맞서는 형식으로 MC 및 게스트가 일반인과 함께 꾸미는 퀴즈쇼다.


눈에 띄는 것은 KBS의 '육점이오 원정대' 편성으로 일요일 오전 11시대를 퀴즈쇼가 장악하게 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대는 폐지가 결정된 KBS 2TV '사이다'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SBS '퀴즈육감대결'이 시청률 경쟁을 펼쳤다.


본격 퀴즈쇼인 '퀴즈육감대결'은 재연프로그램이지만 기본 속성에 퀴즈를 깔아두고 있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와 비슷한 듯 전혀 다른 매력으로 맞섰다. 여기에 '육점이오 원정대'가 새롭게 들어서며 퀴즈 삼파전이 벌어지게 됐다. 특히 '육점이오 원정대'와 '퀴즈육감대결'은 일반인 출연 여부 등 차이점이 있기는 하나 퀴즈쇼라는 큰 틀의 공통성으로 시청자 뺏기 싸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육점이오 원정대'는 KBS가 2008 가을개편을 맞아 새로이 선보이는 유일한 예능프로그램이다. '육점이오 원정대'가 그 의미를 드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 오전 방송 3사의 새로운 예능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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