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E!TV '철퍼덕 하우스'에서는 잔혹한 성범죄에 살아남기 위한 성폭력 예방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12일 밤 12시에 방송될 '철퍼덕 하우스'에는 '잔혹해지는 성범죄에 대처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조두순 사건 피해자를 대리해 국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 대한변호사협회 여성 아동인권위원회 위원 이종수 변호사가 출연한다.
아동 성폭력 피해의 치료를 맡고 있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이서경, 청소년 성 문화센터에서 성폭력 강의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탁틴내일 소장 추국화,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이자 한국 범죄 심리학회 장석헌 회장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들 4명의 전문가들은 여름철 더위에 문단속 관리가 소홀해진 틈을 타 빈번히 발생하는 강도 성범죄 사례에 대해 현실적이고 자세한 코멘트를 했다.
또 전체 성범죄 사건의 7%를 차지하고 있다는 아동 성범죄 사례에 관해 조두순 사건을 진행 중인 이종수 변호사의 거침없는 지탄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친족 간 성범죄 사례, 직장 내 성추행 사례 등을 가지고 거침없는 토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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