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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 차서원 "이혜리 긍정 기운..김상경 편하게 조언"(인터뷰②)

발행:
한해선 기자
배우 차서원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차서원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차서원(28)이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함께한 이혜리, 김상경에 대해 언급했다.


차서원은 20일 스타뉴스와 만나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이하 '미쓰리')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


차서원은 극중 TM전자 동반성장팀장 박도준 역을 맡았다. 박도준은 대기업 TM전자에 입사해 비리의 책임을 뒤집어쓰고 부당해고와 대기발령을 당했다. 이후 문형석 상무(김형묵 분)의 지시로 청일전자에 파견돼 협력업체를 희생시키고자 했지만, 고군분투하는 이선심(이혜리 분)와 유진욱 부장(김상경 분)을 보고 자신의 과거가 떠올라 청일전자의 편에 서게 됐다.


배우 차서원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차서원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 이혜리를 만난 소감을 묻자 "최고의 파트너였다. 현장에서 너무나 편하게 해줬다. 그 분이 가진 긍정적인 기운이 같이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많이 줬고 연기가 더 잘됐던 것 같다"며 "어린데도 나이와 상관없이 대선배스러운 여유도 있고 리더십이 있다"고 극찬했다.


대선배 김상경에 대해선 "내가 긴장을 많이 했다. 대배우님이었고 평소에 좋아했던 분이었다. 캐릭터 변신도 잘 하시고 친숙한 이미지였다. 배울 게 많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많이 배웠다.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다"며 "여유있게 현장을 끌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했다. '상황에 집중해서 하라'며 캐릭터 준비에 조언을 해주셨고 편하게 말씀해주셔서 좋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차서원은 이 밖에도 김응수, 김홍파, 김형묵 등 선배 배우들과 대거 만나며 "멋진 분, 멋진 어른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그런 멋진 어른이 돼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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