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혜리가 김도완, 박경혜와 함께 장기용에 방문했다가 두 사람의 관계가 들통날 위기를 겪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이담(혜리 분)이 과 친구 도재진(김도완 분)과 최수경(박경혜 분)을 데리고 신우여(장기용 분)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담이 신우여에게 "좀 있다 집에서 봐요"라고 말하는 장면을 도재진과 최수경이 발견했고, "왜 교수님을 집에서 보냐"고 캐물었다.
이에 당황한 이담은 "아, 오늘 교수님 집에서 학술회의를 하기로 했어. 같이 가자"라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 도재진과 최수경은 이담과 함께 신우여 집에 도착했고, 이 곳에서 이담과 신우여가 동거하는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최수경은 바닥에서 이담이 가방에 달고 다니던 배지를 발견하는가 하면 도재진은 '어르신, 저 먼저 나갈게요. 저녁에 봐요'라고 적힌 쪽지를 발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이에 의문을 가지가 이담과 신우여는 크게 긴장했지만 도재진과 최수경은 두 사람이 동거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해 위기를 모면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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