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오늘부터' 임수향, 맹장수술 후 성훈-신동욱 앞에서 '방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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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 '우리는 오늘부터' 방송화면
/사진= '우리는 오늘부터' 방송화면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임신한 임수향이 맹장수술을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임신한 오우리(임수향 분)가 복통을 호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우리는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축하파티에서부터 복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다음날도 복통이 이어지자 오우리는 병원을 방문했다. 의사는 오우리에게 맹장염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의사는 수술 날짜를 잡자고 제안했지만, 오우리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이어 오우리는 "제가 그 임신을 했는데 괜찮을까요?"라며 수술을 고민했다. 의사는 안전하다고 했지만 오우리는 계속해서 걱정했다. 이에 오우리 할머니 서귀녀(연운경 분)는 "임신했을 때는 감기약도 함부로 안 먹는데 수술한다고 하니까 마음이 편하겠어"라며 오우리를 이해했다.


이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깨어난 오우리는 "아기는?"이라며 걱정했다. 이에 엄마 오은란(홍은희 분)은 "걱정 마. 아무 문제 없대"라며 안심시켰다.


이후 오우리는 수술 회복을 위해 잠이 들었다. 라파엘(성훈 분)과 이강재(신동욱 분)는 오우리 곁에서 오우리의 일기장을 몰래 읽고 오유리의 고민이 적혀 있는 내용을 보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 둘은 계속해서 아픈 오유리의 옆을 지키며 자고 있는 오유리를 쳐다 보았다. 인기척에 눈을 뜬 오유리는 "근데 둘이 뭐하고 있었어?"라고 물었고, 이에 라파엘과 이강재는 당황하며 대답을 머뭇거렸다.


라파엘과 이강재는 양쪽에서 오유리의 손을 잡았지만 오유리는 손을 놓아 달라 말했고 결국 이 둘 앞에서 방귀를 뀌며 민망해했다. 라파엘과 이강재는 당황했지만, 간호사에게 "오유리 환자 방귀꼈어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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