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김지연, 정체 의심받고 궁으로..한수연 지시에 '혼란'[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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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기자
/사진='귀궁' 방송화면 캡쳐
/사진='귀궁' 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지연이 한수연과 긴장감 넘치는 대면을 가졌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는 여리(김지연 분)가 대비(한수연 분)의 호출을 받고 궁으로 들어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대비는 풍산(김상호 분)으로부터 "여리 때문에 자신의 아들 영인대군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여기에 한상궁(김나윤 분)까지 나서 여리의 정체를 대비에게 폭로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상궁은 "마마, 풍산 그자의 말이 맞았사옵니다"라며 말문을 열고, "보름 전 궐에 들어온 이가 술사라 하지 않았사옵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이에 궐에 새로 들어온 궁인이나 내관은 없었으나, 상의원에 새로 들어온 애체 장인이 있었다. 어린 계집인데 최근에 중궁전과 왕실 서고를 자주 드나들었다"고 전하며 여리의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이에 대비는 여리를 불러 직접 진위를 확인하고자 했다.

/사진='귀궁' 방송화면 캡쳐

대비가 여리에게 "너는 어떤 연유로 주상전하의 애체 장인이 되었느냐"고 묻자, 여리는 "소인은 본디 두청현 용담골에 있었던 애체 장인이었으나, 검서관 윤갑의 천고로 궐에 오게 됐다"고 침착하게 답했다.


여리의 대답을 들은 대비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재밌구나"라고 말한 뒤, 자신이 자수를 완성할 수 있도록 애체를 만들어내라고 지시했다. 겉보기에는 단순한 부탁처럼 보였지만, 여리는 그 말 속에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이라 짐작하며 불길한 기운을 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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