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성재 아나운서, '정글' 브라질편 합류

발행:
윤상근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 /사진제공=SBS
배성재 아나운서 /사진제공=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 '정글의 법칙' 브라질 편에 합류한다.


26일 오후 SBS 관계자에 따르면 배성재 아나운서는 오는 3월 촬영을 앞두고 있는 '정글의 법칙' 브라질 편에 새 게스트로 합류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브라질 편에 대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정글의 법칙'에서도 관련된 미션을 만들어낼 가능성도 염두하고 배성재 아나운서를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정글의 법칙'의 인연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해 7월 종영한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에서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안정환 등 멤버들이 현지인들과 축구 경기를 하는 장면을 코믹한 콘셉트로 중계를 하며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예능감이 '정글의 법칙'에서는 어떻게 발휘될 지 주목된다. 현재 브라질 편에는 배성재 외에 신화 멤버 이민우도 합류를 결정지은 상태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5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6년 SBS로 이직, '한밤의 TV연예' '생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존재감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주요 경기를 중계하는 등 축구 전문 아나운서로도 활동 중이다.


일부 축구 팬들 사이에서 배성재 아나운서는 '배거슨'(배성재+퍼거슨)으로도 불린다. 이 말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취재를 맡아 퍼거슨 전 감독이 앉은 곳에서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화제가 돼 붙은 별명이다. 배 아나운서는 이와 함께 재치 있는 애드리브와 센스 있는 해설 구사를 통해 축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 브라질 편은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보르네오 편의 후속으로 준비되고 있으며 첫 촬영 시점은 오는 3월께, 방송 시점은 오는 5월께가 될 전망이다. 사바나 편을 연출한 변진선 PD가 맡았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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