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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잼하오, 4살 동갑내기의 찐우정[★밤TV]

발행:
이주영 인턴기자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쳐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쳐


잼잼이와 하오가 하루 사이에 찐한 우정을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잼잼이(문희준 딸)와 하오(강개리 아들)가 심부름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둘이 그네에 앉아 잼잼이 "나 예뻐?"라고 묻자 하오는 몇 번이나 "안 예뻐"라고 답해 잼잼이는 처음 들어보는 예쁘지 않다는 말에 서운함을 표했다. 그러자 하오는 잼잼이를 안으며 "예뻐, 장난치는거야"라고 말해 갑자기 4살 배기 아기들의 로맨스물이 펼쳐졌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쳐


'맛술'과 '계란'을 사오라던 아빠의 부탁에 '맛'을 잊고 "술 사오라고 했는데"라는 잼잼이와는 달리 "우리 맛술 사야해"라면서 '무치다'와 '데치다' 등을 정확히 구분하는 하오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집에 돌아온 둘은 같이 놀자는 개리를 거절하고 친하게 노는 모습을 보이더니, 그새 같이 놀자는 하오를 거절하고 싸우기도 했다. 이에 서러움이 폭발한 하오가 결국 눈물에 이어 콧물까지 흐르자, "잼잼아 콧물 닦아줘"라며 잼잼이를 쫓아다니는 모습은 큰 웃음을 안겼다.


잼잼이는 결국 하오의 콧물을 닦아줬고, 하오가 하려다 실패한 볼 뽀뽀까지 해줬다. 중간 중간 머리카락을 잡거나 하는 아이다운 모습이 보이긴 했지만, 둘의 귀여운 모습과 노는 내내 나누는 따듯한 대화는 4살 아기들이 어른들의 생각만큼 어리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자주 손이 먼저 나가는 잼잼이와 "말로 해야지"라는 하오, 그리고 그 둘에게 "관계는 이렇게 해야 해"라며 멋진 말로 가르침을 주는 아빠들의 모습은 따뜻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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