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보호자' 황제성, 끔찍한 '애견 학대' 현장 목격[천 개의 눈]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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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제성의 뛰어난 촉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tvN '증인 있습니다-천 개의 눈'(이하 '천 개의 눈')은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예측불허의 사건 사고들을 CCTV 영상을 통해 전문가의 시선으로 분석, 숨겨진 1%의 진실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CCTV 속 행동과 증거만으로 진실을 파악한다는 게 낯선 상황. 모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각도에서 찍힌 황제성의 출근길 CCTV가 화면 너머로 전해졌다. 대략 9초에 1번씩 일상을 낱낱이 기록되는 것은 물론, 훗날 범죄에 휘말렸을 때 중요한 증거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특히, CCTV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황제성은 시청자 입장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여러 전문가들 사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개그계 브레인' 으로서의 면모를 빛낸 황제성. 은밀하고 대범한 행각이 기록된 CCTV 영상을 한 장면도 놓치지 않으려는 고도의 집중력과 기록된 행동들의 의미를 추론하는 날카로운 분석력은 프로그램에 대한 진정성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반려견 '딸기'의 보호자답게 위험천만한 애견 학대 현장에선 그 누구보다 과몰입하며 강아지들의 행동 전문 지식을 동원하는 모습 역시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천 개의 눈'을 통해 상상 초월 한계 없는 범죄 심리를 이해하게 황제성. 탁월한 순발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 등 시청자들의 든든한 CCTV 관찰자가 되어줄 그의 활약에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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