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서울 시민 안부 챙기는 '누구 비즈콜' 서비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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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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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한 안부확인서비스 사업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서울시 각 구별로 원하는 회사의 AI콜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참여 사업에서 전체 25개 지역구 중 19개구와 계약을 맺고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는 AI콜을 활용해 1인 가구 등 대상자에게 일주일에 한 번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자치구 내 행정동과 연계해 필요시 담당자가 직접 해당 가구를 확인하고 돌보는 서비스다. 사업 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누구 비즈콜'의 가장 큰 특징은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위한 시나리오를 구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직접 작성할 수 있으며, 대상자 특성에 맞게 발화 속도를 조절하거나 남·여 목소리를 변경할 수 있는 등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SK텔레콤은 '누구 비즈콜'에 SK텔레콤의 'AI돌봄 서비스'를 운영·관리하는 사회적 기업인 행복커넥트의 관제·운영 서비스를 접목한 휴먼터치형 AI 안부서비스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윤현상 SK텔레콤 에이닷 상품담당은 "이번 누구 비즈콜의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SKT가 보유한 AI와 ICT 역량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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