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이 3편 제작을 확정했다.
배급사 UPI코리아는 19일 "'몬스터호텔'이 2번째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3편 제작을 확정했다"며 "'몬스터호텔3'은 오는 2018년 개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몬스터 호텔2'는 뱀파이어 엄마와 인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뱀파이어 '데니스'를 몬스터로 키우기 위해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지난해 12월 24일 개봉된 '몬스터 호텔2'는 지난 18일까지 총 150만 91명의 관객을 모으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몬스터 호텔2'는 지난 2013년 개봉됐던 '몬스터 호텔'이 기록했던 88만 명보다 거의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의 성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몬스터 호텔2'다. 총 4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총 4억 6000만 달러(한화 약 5543억 원)의 흥행 수익을 마크했다. 말 그대로 전편을 뛰어넘는 후속편이다.
'몬스터 호텔2'에 대한 관심 못지않게 향후 3편에서의 화제성 역시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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