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만 흥행을 향해 가는 '신과함께2'와 '공작'이 쌍끌이 흥행을 합작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신과함께2)은 지난 8일 하루 39만566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773만5472명이다. 1458개 스크린에서 6819회 상영됐다.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신과함께-인과 연'은 주말께 10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뒤이어 2~5위는 신작들이 차지했다. 8일 개봉한 '공작'(감독 윤종빈)은 하루 33만3490명을 불러모으는 기염을 토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신과함께2'와 비교할 때 934개 스크린에서 3838회 상영되는 상대적 스크린 열세에도 불구하고 불과 6만명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신과함께2'를 위협했다.
신작 외화 '맘마미아2'는 14만6018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2만2673명이다.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은 8만7323명의 관객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9만145명. 뒤이어 애니메이션 '몬스터호텔3'이 8만6571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신작들의 강세 속에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6만2794명의 관객을 모으며 4게단 떨어진 6위를 ㅊ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585만2432명이다. 이밖에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 '목격자', '인크레더블2', '어느 가족'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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