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영화배우 휴 그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 했다고 밝혔다.
휴 그랜트는 11일(현지시각) 미국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테판 콜버트'에 출연해 이 같이 전했다.
영국에서 살고 있는 휴 그랜트는 근황을 알리며 "지난 2월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 회복 후 다시 검사하니 항체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휴 그랜트는 "감염 당시 땀을 많이 흘렸고, 누군가 가슴 위에 앉아있듯이 답답했다. 그 당시는 코로나19인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당시 냄새도 잘 못 맡았다고 덧붙였다.
휴 그랜트는 "아내와 자가 격리를 했고, 지금은 회복 후 괜찮아 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휴 그랜트는 '노팅힐', '러브액츄얼리' 등으로 한국에서도 사랑 받고 있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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