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여정, '파친코' 촬영차 캐나다 출국..오스카 레이스 합류 관심

발행:
김미화 기자
윤여정
윤여정


배우 윤여정이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 드라마 '파친코' 촬영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


29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윤여정은 이날 '파친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 등 세계적인 출연진이 함께 제작하고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3개 국어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 가족의 대서사를 통해, 역사가 관통한 개인의 이야기를 방대한 스케일로 8회에 담아내는 작품으로.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촬영을 시작했고, 캐나다 촬영을 앞두고 있다.


주인공 선자 역할을 맡은 윤여정은 지난해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며 캐나다로 출국해 촬영을 이어 간다.


윤여정의 캐나다 출국이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윤여정이 '파친코' 촬영 후 미국에서 진행되는 '미나리' 오스카 레이스에 합류 여부다. '파친코' 캐나다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뒤 미국으로 가서 '미나리' 오스카 레이스에 함께 한다면 배우와 영화 모두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윤여정 / 사진='미나리' 스틸컷


윤여정은 현재 '미나리'로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캔자스시티, 디스커싱필름, 뉴욕 온라인,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미국에서 연기상 20관왕을 달성했다. 윤여정은 계속해서 수상 소식을 알리며 한국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에 대해 윤여정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윤여정이 오스카 레이스에 합류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윤여정이 오스카 레이스에 합류해 '미나리'와 함께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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