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가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인 2편과 3편을 배급하기 위해 4억 5천만 달러(한화 약 5072억 원)을 투자한 가운데, 다니엘 크레이그가 1억 달러(한화 약 1117억 5000만 원)의 개린터를 받는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헐리우드리포터는 라이언 존슨 감독과 다니엘 크레이그가 '나이브스 아웃' 연출, 각본 및 출연을 통해 각각 1억 달러의 개런티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라이언 존슨 감독은 100% 창의적 재량권을 갖는다.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들은 최소한 1편 제작비인 4000만 달러(한화 약 447억 원)를 유지할 전망이다.
최근 넷플릭스는 2019년 개봉한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넷플릭스는 이를 위해 4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 금액은 역대 스트리밍 영화 최고 금액 중 하나다.
'나이브스 아웃' 1편은 미디어 라이트 캐피탈이 제작하고 라이온스게이트가 배급했다. 속편은 2편과 3편으로 제작 예정이며, 오는 6월 28일 그리스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새 출연진 캐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이브스 아웃' 속편은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하는 것 외에 극장 개봉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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