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 속편+스핀오프 시리즈 제작 확정.."새로운 세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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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 사진=영화 포스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 사진=영화 포스터

마블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속편과 스핀 오프 시리즈 제작이 확정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이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과 다년간 독점적인 계약을 체결하고 속편을 제작한다.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속편 뿐만 아니라 스핀 오프 시리즈 등을 제작해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마블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는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통해 독특한 시각과 기술을 보여준 놀라운 협력자"라며 "영화를 함께 작업하면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고 그는 디즈니+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와 관계를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빨리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은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팀과 함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작업을 한 것은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라며 "나는 이 공동체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탐구하고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고 싶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 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9월 개봉해 국내에서 174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4억 3200만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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