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캐릭터 '호크아이'로 잘 알려진 배우 제레미 레너가 사고를 당한 후 병상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레미 레너는 7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병원 중환자실(ICU)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레미 레너는 심각한 부상을 입어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 그러나 웃음을 잃지 않고 의료진들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한다. 특히 그는 앞서 공개됐던 사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끈다.
한편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는 폭설로 인해 차량이 갇히자 제설차를 사용했다. 이때 제설차가 굴러가기 시작했고, 제레미 레너는 이를 막기 위해 운전석에 타려고 했으나 사고를 당했다.
제레미 레너는 사고 직후 이웃들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그는 두 번의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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