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아이돌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의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이 오리콘 차트 2위에 진입했다.
26일 일본 최대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25일 일본에서 발매된 비투비의 새 싱글 '미래'는 발매 첫 날 6만4222장의 판매고를 올려 싱글 일간 차트 2위를 차지했다.
비투비는 2012년 한국에서 선보였던 '와우'의 일본어 버전을 지난해 11월 발표하며 일본 메이저 대중음악시장에 데뷔했지만 현지에서 신곡 형식의 새 싱글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투비의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미래'는 아라시 AKB48 등 일본 톱 아이돌그룹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타다 신야 및 이쿠타 마신이 참여한 곡이다. 안타까운 헤어짐을 뒤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비투비의 '봄 힐링송'이다.
한편 앨범 부문에서는 그룹 유키스(수현 기섭 일라이 에이제이 훈 케빈 준)의 새 앨범 '액션(Action)'은 오리콘 주간 차트 4위, 그룹 슈아이(인석 창현 형준 민호 진석)의 새 앨범 '아이 드림(I Dream)'은 일간 차트 6위를 각각 기록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