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연말 퍼포먼스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더보이즈는 1일 자정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특별한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The Stealer(더 스틸러)' 퍼포먼스 연습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지난해 12월 31일 '2020 MBC 가요대제전'에서 선보인 'The Stealer(더 스틸러)' 퍼포먼스를 두 가지로 구성했다. 오차 없는 칼군무뿐 아니라 11명 멤버들의 섬세한 표정까지 담겨 있는 '무빙 버전'과 연습실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듯한 '풀버전'은 2020년 더보이즈를 대면하지 못해 아쉬웠던 팬들의 마음을 녹이기 충분했다.
더보이즈는 2020년 큰 성장을 이뤘다. 첫 정규 앨범 'REVEAL(리빌)'로 더보이즈의 색깔을 드러냈고 Mnet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 우승, 미니 앨범 'CHASE(체이스)' 앨범 판매량 30만 장을 기록하며 라이징 스타 위치에 올랐다. 게다가 'The Stealer(더 스틸러)' 활동으로 음악 방송 연속 4관왕과 브라질을 비롯한 칠레,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해외 9개국 아이튠즈 앨범-송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또 2020년은 '더보이즈의 서사'를 이어간 멤버들이 개인 활동의 폭을 넓히는 해이기도 했다. 영훈은 카카오 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 (제작 메리크리스마스)'으로 첫 연기 도전에 성공했다. 시크한 매력의 냉미남 이경우 캐릭터로 '원작을 뛰어넘는 싱크로율'이라는 호평을 받아 대중들에게 무대 위 카리스마와 또 다른 매력을 인정받았다.
꾸준한 곡 작업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상연과 선우는 온라인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 '데이 오프(DAY OFF)'와 '광합성'을 공개, 보고 싶은 팬들에게 특별한 위로를 전했다. 남다른 팬 사랑을 가사와 멜로디에 녹이는 따뜻함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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